글로벌 소셜 브랜드 제리백이 원마일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제리캔 워터보틀과 미니 숄더백을 6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선보인다. 

2020년에 처음 선보인 제리캔 워터보틀은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펀딩에서 색상과 항균 스티커, 리플렉터 핸드 스트랩을 추가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강했다. 아프리카에서 물을 운반할 때 쓰이는 물통인 제리캔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미 FDA 승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소재 에코젠(ECOZEN)을 활용해 환경호르몬을 배출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같이 제공되는 항균 스티커를 통해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제리캔 워터보틀 전용가방인 미니 숄더백도 함께 구성된다. 우간다 아동에게 전달되는 기부 가방의 미니 버전으로 간편한 휴대성을 자랑하며 요즘 트렌드로 떠오른 원마일 웨어에 적합하다. 가벼움과 방수 처리가 뛰어난 타폴린, 아프리카 전통 키텡게(Kitenge)천, 기본 캔버스 천까지 총 6종으로 제작돼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산책, 운동, 등산을 통해 자기관리에 열심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하여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리시하면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제리백은 가치 있는 삶의 의미가 담긴 제품을 디자인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2014년 우간다 아이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하게 물통을 운반할 수 있도록 제리백(Jerrybag) 백을 만들며 시작했다. 우간다 여성들과 현지 생산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한국에서 소비자가 제리백 가방 하나를 구매하면 우간다 아이들에게 물통 담는 가방 하나가 기부되는 BUY1 GIVE1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와디즈 펀딩은 한국전력공사, (재)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하며, 펀딩 수익금은 아프리카 아동의 보행 안전과 우간다 여성의 고용 창출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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