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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OVAC 2020’ MZ세대 일상에 바이소셜 물들다_이로운넷_20.09.04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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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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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소셜 캠페인 참여한 MZ세대 3인 일상 공개
환경·취약계층·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가치 담은 기업·제품 등장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고, 그들의 가치를 지지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상 속 실천 캠페인”  

SOVAC 2020 3일 차에 공개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 Buy Socia’에서 MC 박슬기 씨는 바이소셜을 이렇게 설명했다. 소비를 통해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바이소셜은 지난 7월 시작돼 시민들의 일상 속에 스며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자)는 특히 가치 있는 소비에 관심이 높다. 이번 영상에서는 바이소셜 캠페인에 참여한 각기 다른 소비성향을 지닌 MZ세대 3인이 등장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들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바이소셜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또한, MZ세대의 일상 속에 스며든 사회적가치를 지닌 기업의 제품도 다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SOVAC2020 3일차 행사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실천 Buy Socia’에서는 소비성향이 각각 다른 MZ세대가 출연했다./사진=SOVAC 유튜브 화면 갈무리

받는 이도 기분 좋은 바이소셜 선물

첫 번째 주자로 등장한 95년생 이은지 씨는 소비 성향 테스트에서 ‘내맘대로 조공러’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 유형은 남에게 소소한 제품을 사주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이다. 친구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성수동을 찾은 이은지 씨는 식사부터 카페, 선물까지 바이소셜을 실천하면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식사를 위해 방문한 곳은 예비사회적기업 소녀방앗간이었다. 소녀방앗간은 어르신들이 직접 채취한 산나물과 각종 식자재를 사용하는 한식집이다. 이은지 씨는 “건강한 식단으로만 메뉴가 구성돼 있었다”면서 “나물이 들어간 비빔밥을 먹었는데 건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친구의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펜두카’를 방문했다. ‘펜두카’는 나미비아의 소외된 여성들이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고, 이들의 자립을 위해 기술교육 및 일자리제공을 돕는 곳이다. 이은지 씨 일행은 이곳에서 카드지갑과 코스터를 구매해 바이소셜을 적극 실천했다.

이은지 씨가 펜두카를 방문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사진=SOVA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이외에도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 아프리가우간다 아이들의 안전한 물운반을 위한 ONE+ 가방을 제작하고,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리백’, 캄보디아 여성들이 만드는 업사이클링 패션 잡화 브랜드 ‘스마테리아’ 등을 방문해 각 제품이 소개됐다.

선물 구매가 끝난 뒤에는 사회적기업 ‘향기내는 사람들’이 운영하는 카페 ‘히즈빈스’를 방문했다. 히즈빈스는 장애인 커피 전문가를 발굴하고 교육해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은지 씨는 “평소에도 커피를 좋아해 원두를 알아보고 커피를 마시는데, 원두가 너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이소셜 하면 크게 생각할 수 있는데, 친구와 데이트 하면서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니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도 남겼다.

방캉스·인테리어에도 적합 

‘댕청망청 하루살이’ 유형이라는 95년생 최유진 씨는 방캉스(방에서 즐기는 바캉스)를 하면서 바이소셜을 실천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유진 씨는 주로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가치를 지닌 제품을 소개했다. 

친환경 제품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호재-쁘띠마망의 ‘친환경 살림살이 세트’를 구매해 마트 이용 시 장바구니를 활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일이 어렵지 않음을 보였다.

최유진 씨가 소영씨스토어에서 담금주를 구매했다./사진=SOVA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최유진 씨는 또한 사회적기업 청년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오엠인터랙티브의 소영씨스토어에서 구매한 담금주, 발달장애인 디자이너의 제품을 판매하는 ‘키뮤 스튜디오’의 포스터 등을 구매해 실내 인테리어에 활용하기도 했다. 특히 담금주는 아기자기한 비주얼과 동시에 훌륭한 맛을 자랑해 활용도가 더 높았다.

최유진 씨는 “키뮤 스튜디오에 감각적인 제품이 많았다”면서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발달장애인이 만들었다는 사실을 몰랐는데, 그런 생각을 아예 하지 못할 정도로 품질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깐깐해도 바이소셜

마지막으로 등장한 ‘똑똑한 궁상러’ 유형의 01년생 김민기 씨는 구매할 제품을 정해두고 깐깐하게 제품을 물색했다. 가방, 텀블러, 노트북 거치대가 필요했던 김민기 씨는 강남, 잠실 등 오프라인 매장을 장시간에 걸쳐 탐색했지만,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결국 온라인을 통해 펜두카의 가방, 그레이프랩의 재생지로 만든 노트북 거치대, 친환경 기업 도퍼의 텀블러를 구매했다. 펜두카를 포함해 그레이프랩과 도퍼 모두 사회적가치를 지니고 있는 기업이다. 

도퍼는 비콥인증 기업으로 소비자와 직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투명하게 추구하는 기업이다. 주로 플라스틱 물병 대신 지속가능한 물병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그레이프랩은 버려지는 자원과 소외된 계층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소한의 자원과 적정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더불어 발달장애인 청년을 고용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민기 씨가 그레이프랩의 노트북 거치대를 보여주고 있다./사진=SOVAC 유튜브 화면 갈무리

제품 구매에 이용한 사이트도 바이소셜의 취지에 적합한 곳이었다. 제품을 구매한 ‘지구샵’은 환경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발굴해 지속 가능한 생산과 고비 문화를 확산시키는 쓰레기 없는 라이프스타일 매장이다. 

김민기 씨는 “꼼꼼히 알아보고 물건을 사는데, 앞으로는 가격과 품질에 앞서 사회적가치를 먼저 따져볼까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슬기 MC는 영상을 마치며 “바이소셜은 개인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아니라 기업도 함께 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실례로 영국에서는 대기업이 동참해 1조원에 달하는 구매 목표를 달성하기도 했다”면서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기사원문보기 : http://www.erou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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