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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삶의 무게 나누는 가방을 디자인하는, 박중열_tvN리틀빅히어로_18.07.13
작성자 대표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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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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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부족 국가인 우간다에서 아이들은 식수를 얻기 위해 매일 10kg나 되는 물통을 들고 하루 평균 5회, 1시간 30분을 비포장도로를 걷습니다. 물을 얻기 위한 아이들의 걸음엔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런 우간다 아이들을 보며 한 디자이너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냅니다! 

 리틀빅 히어로가 박중열 디자이너를 만났습니다! 박중열 씨는 10L짜리 제리캔이 쏙 들어가는 가방 '제리백' 을 만들었습니다. 제리백은 가볍고 방수가 잘 되며 허리끈이 달려있어 아이들이 물을 길어 다니는 데에 부담을 확 줄여줬습니다. 그는 4년 동안 2400여 개의 제리백을 기부했습니다.

* 제리캔: 세계 2차 대전 당시 많이 쓰인 휘발유통

물통을 등에 메고
양손이 자유로워진 아이들은
길가에 꽃을 꺾는 여유가 생겼고,
물을 긷고 나면 가방을 메고 학교로 갑니다.

 박중열 씨는 2014년 우간다 캄팔라 재래시장에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해 우간다 여성들을 고용했습니다. 그녀들에게 재봉 기술을 교육하고 직원으로 채용했죠. 그는 직원들에게 초등교사의 월급의 1.5배 수준의 임금을 줍니다.  생산량 보다 전문 인력 육성에 중점을 준 그 덕분에 우간다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중열 씨는 제3세계 프로젝트를 논문 주제로 삼고 우간다에 갔습니다. 우간다에서 아이들이 머리에 물통을이고 가는 위태로운 모습은 그에게 충격이었습니다. 그는 이때 숙제를 하러 갔다가 더 큰 숙제를 안고 온 것 같다고 말합니다. 박중열 씨는 긴 시간이 걸리는 우물 파는 일을 정부나 단체에서 하길 기다리는 대신 그 틈을 채우는 제리백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박중열 씨는 그냥 예쁜 디자인이 아닌 사람을 돕는 디자인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합니다. Design for a better life! 

 아이들의 양손에 들려있던 무거운 삶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졌습니다. 오늘도 사람을 위한 디자인을 하는 우간다의 영웅 박중열 씨를 리틀빅 히어로가 응원합니다! 

* 본 콘텐츠는 2018년 7월 16일 tvN <리틀빅 히어로> 134화 방송분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tvN <리틀빅 히어로>의 VOD는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시 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기사원문보기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6287902&memberNo=12286212&navigationType=p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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